LS, 대외 불확실성으로 실적 모멘텀 약화 ‘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9-02-13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키움증권)
(자료제공=키움증권)

키움증권은 LS가 올해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 원에서 8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3일 키움증권은 LS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5447억 원에서 5015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LS는 지난해 4분기 전년 대비 68% 하락한 영업이익 481억 원을 거두며 시장의 컨센서스(1203억 원)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전선과 산전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I&D 통신선과 엠트론 기계 사업의 부진이 지속됐다”며 “동제련만 선전했는데 금속 가격 변동에도 귀금속과 부산물 수익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자회사 중 전선은 한동한 부진했던 해저캐이블 사업이 도약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라며 “동제련은 제련수수료가 추가 하락한 점이 부정적이긴 하나 스마트팩토리나 부산물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을 방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김 연구원은 “I&D는 북미 통신선 수요 회복 여부가 관건”이라며 “엠트론은 전자부품과 사출기의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 체질 개선 및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노력이 필요하며 산전은 국내 설비투자 부진 속에서 신재생과 연계한 시장에서 성장기회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

대표이사
명노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07,000
    • +0.35%
    • 이더리움
    • 4,658,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2.86%
    • 리플
    • 3,087
    • +1.25%
    • 솔라나
    • 198,400
    • +0.71%
    • 에이다
    • 642
    • +3.05%
    • 트론
    • 420
    • -2.1%
    • 스텔라루멘
    • 358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40
    • -0.36%
    • 체인링크
    • 20,470
    • +0.44%
    • 샌드박스
    • 209
    • +0.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