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 '스타키스트' 인수계약 연기돼

입력 2008-06-26 09:25

김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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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미국 캔참치 1위 업체 '스타키스트' 인수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던 동원그룹이 계획이 갑작스럽게 차질을 빚게됐다.

이날 동원그룹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미국 델몬트사의 수산물 사업부문인 캔참치 업체 '스타키스트' 인수계약 체결 및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었다.

동원그룹은 "오늘 실시 예정이었던 저희 동원그룹과 미국 델몬트 양사간의 '스타키스트 인수 체결식'이 부득이한 사유로 연기되었기에 긴급히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동원 측 관계자는 "연기사유는 양사간 인수협의를 위한 문안작성과정에서 몇 가지 이견이 발견돼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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