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다음주 이사회에서 CJ헬로 인수 논의

입력 2019-02-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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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케이블TV 1위 CJ헬로를 인수한다. 다만 아직까지는 인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다음주 열리는 이사회에 상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현희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중 CJ헬로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유플러스가 인수하는 대상은 약 1조 원 규모의 가격으로 CJ ENM이 보유한 CJ헬로 주식 50% 이상이다. LG유플러스는 지주사인 LG에도 이같은 계획을 이미 승인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할 때 정부 허가 등 걸림돌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유료방송 M&A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이수전 이후 SK텔레콤과 KT가 딜라이브 등이 다른 케이블TV업체에 대한 인수전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IPTV 가입자 400만 명을 돌파했다. CJ헬로를 인수하면 가입자 800만 명으로 KT와 대등한 위치에 올라서게 된다.

CJ헬로 인수와 관련해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수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정확한 확인은 어렵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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