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황금돼지 켄정, 할리우드서 주연 맡을 정도? 엄친아 이력까지

입력 2019-02-05 11:07 수정 2019-02-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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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정(사진=MBC 방송화면)
▲켄정(사진=MBC 방송화면)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겸 코미디언 켄정이 ‘복명가왕’에 떴다. ‘황금돼지’로 변신한 켄정의 기존 이미지로 정반대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끌었다.

켄정은 5일 재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Radiohead의 ‘Creep’을 선곡해 불렀다. 켄정은 침작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을 선보이면서도 특유의 익살맞은 몸동작을 해보이며 무대를 즐겼다.

‘황금돼지’ 가면을 벗은 켄정의 정체가 밝혀지자 패널들은 물론 관객들도 일동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켄정은 ‘복면가왕’ 출연 이유에 대해 “어머니가 출연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켄정은 현재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활약 중이다. ABC 시트콤 ‘닥터 켄’ 주인공을 맡기도 했다. 영화 필모그래피도 다양하다. ‘더행오버’ ‘트랜스포머3’ ‘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라이드 어롱 2’ 등에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았다.

또한 켄정에겐 특이 이력이 있다. 바로 의사 출신 배우라는 점이다. 그는 노스캐롤라이나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뉴올리언즈의 옥스너 병원에서 내과 레지던트를 마쳤다. 하지만 배우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하고 결국 의사를 포기했다.

특히 그는 전공을 살려 공연 도중 한 관객의 목숨을 살리기도 해 큰 화제를 모았다. 켄정은 지난해 스탠드업 라이브 코미디 클럽에서 공연 도중 한 여성 관객이 발작을 일으키자 무대 밑으로 내려와 응급조치에 실시했다. 켄정은 구급대가 현장에 당도할 때까지 여성을 돌봤다. 해당 장면이 SNS로 퍼지며 그는 더욱 큰 유명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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