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솔루션, JS픽쳐스 통해 우회상장

입력 2008-06-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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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업체인 위즈솔루션이 JS픽쳐스를 통해 오는 8월 우회상장한다.

최근 드라마 ‘뉴하트’, ‘식객’을 제작한 JS픽쳐스는 위즈솔루션에 1대 26.2 비율로 흡수합병 될 예정이다. 지난 5월 19일 공시를 통해 JS픽쳐스의 최대주주인 이진석외 3인에서 위즈솔루션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즈솔루션의 김대중 대표 외 7인이 합병 후 법인 주식의 45.99%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되며 오는 7월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위즈솔루션으로 정식 변경된다.

2005년 2월 짱공유닷넷의 운영을 시작으로 설립된 위즈솔루션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안정된 서비스 인프라 구축으로 3년 만에 업계 유망 기업으로 도약했다. 2006년 짱파일로 서비스명칭을 변경한 후 클럽박스(나우콤)와 인터넷 컨텐츠 유통업계를 대표하고 있다.

위즈솔루션은 2007년 문화관광부에서 고시한 저작권법5단계 기술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파일의 특성을 숫자화한 헤쉬값을 이용해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필터링솔루션을 도입했으며,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저작권보호시스템을 운영해 양질의 컨텐츠를 합법적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GRID Delivery 기술을 응용해 초고속 다운로드가 가능한 GRID CND 서비스를 최초로 개발, 30~50%이상의 원가를 절감하고 있다.

2008년 하반기에는 기존 디지털 컨텐츠 서비스 업계의 골칫거리였던 고가의 네크워크 회선비용과 스토리지 저장공간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의 GRID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화된 영업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최초 고객 발굴부터 원스탑으로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으며, 대형 SI업체와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체계로 높은 수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위즈솔루션은 2007년 107억원 08년 1분기 4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매출 성장률이 500%에 육박하는 초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컨텐츠네트워크협회(DCNA)의 이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충길 e-BIZ사업팀장은 "요금결제 외 배너광고, RSS제휴 등의 다양한 영역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 할 예정이며, 디지털 컨텐츠 유통채널업계의 리딩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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