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현 회장 외아들 메이저 지분 매집...경영 승계 포석?

입력 2008-06-23 14: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아들인 승담씨가 동양그룹의 지주사격인 동양메이저의 지분을 장내에서 매수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재계에서는 지난해 승담씨가 군복무를 마치고 동양메이저에 입사하면서 경영권 승계를 위한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재현 동양그룹 외아들인 승담씨가 6월 23일 6870주와 24일 8140주를 매집하면서 총 74만1644주를 보유해 지분율을 0.98%로 끌어올렸다.

지난해부터 승담씨는 지속적으로 동양메이저의 지분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는 승담씨가 동양메이저에 구매팀 차장으로 입사하면서 지속적으로 지분을 사들여 보유 주식을 72만6634주(0.88%)로 끌어올렸었다.

특히 올해로 입사 2년차를 겪고 있는 승담씨가 올해에도 또 다시 지분율을 확대하고 있어 동양그룹 후계구도를 그리는데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또한 승담씨가 지난해 5월 군복무를 마친 뒤 6월 동양메이저 구매팀 차장으로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데다 지난해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어 이같은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현 회장은 승담 씨 등 1남 3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장녀인 정담(31) 씨는 동양매직 차장으로 차녀인 경담(26)씨가 동양온라인에서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표이사
박주형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5]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876,000
    • +0.96%
    • 이더리움
    • 4,401,000
    • +3.14%
    • 비트코인 캐시
    • 873,500
    • +9.05%
    • 리플
    • 2,800
    • +0.04%
    • 솔라나
    • 187,400
    • +1.74%
    • 에이다
    • 546
    • +0.55%
    • 트론
    • 415
    • +0%
    • 스텔라루멘
    • 325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2.54%
    • 체인링크
    • 18,530
    • +0.87%
    • 샌드박스
    • 173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