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빠른 해외송금 서비스…계좌번호 없이 200여개국 1분내로

입력 2019-01-2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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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카카오뱅크)
(표=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송금 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과 손잡고 전 세계 200여 개국에 1분 내로 송금할 수 있는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는 돈을 받을 사람의 계좌번호가 없어도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영문 이름, 받을 국가, 보낼 금액만 입력하면 송금이 마무리된다.

돈을 받을 사람은 돈을 보낸 사람에게 10자리 송금번호(MTCN) 등의 송금 정보를 전달받아, 전 세계 200여 개국, 55만 WU가맹점(제휴 은행,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달러화 또는 현지 통화로 찾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돈을 보낸 과정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송금 추적 기능도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수수료는 기존 국내 WU해외송금 상품 수수료(영업점 기준) 대비 최대 95% 낮은 수준이다. 수수료는 국가에 상관없이 미국 3000달러(약 339만 원)를 기준으로 이하는 6달러, 초과는 12달러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WU빠른해외송금 서비스 출시로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 대상 국가가 200여 개국으로 늘고, 기존 해외송금 서비스와 함께 송금수수료나 송금 소요 기간 등 고객의 상황과 기호에 따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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