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랜드마크, 151층 인천타워 공사착수

입력 2008-06-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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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 랜드마크가 될 151층 인천타워가 2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정부가 인천타워 부지인 송도국제도시 6.8공구에 대한 매립 준공 전 사용을 승인함에 따라 착공을 시작으로 인천타워에 대한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2014년 완공 예정인 인천타워는 17만㎡의 부지에 높이 570m, 연면적 66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동아시아에서는 최고, 세계에서는 623m 160층 규모의 버즈두바이에 이어 2번째 높이로, 오피스, 호텔, 주거, 콘도미니엄 및 상업시설 등 복합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열린 기공식에는 이명박 대통령,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황우여 국회의원, 안상수 인천광역시장,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 존 포트만 포트만홀딩스 회장, 잭 포트만 송도랜드마크시티 대표, 삼성물산 이상대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송도국제도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 세계 유수기업들의 투자처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경쟁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인천타워는 미국 포트만홀딩스(Portman Holdings), 현대건설, 삼성물산, 에스와이엠 (SYM & Associates)이 컨소시엄을 통해 만든 특수목적법인인 송도랜드마크시티 유한회사가 공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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