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밀라 파격의상史, 뮤비 넘어 군부대에서도…"시스루도 없었다"

입력 2019-01-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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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카밀라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카밀라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카밀라가 리더 한초임을 향한 관심을 등에 업고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카밀라의 리더 한초임은 지난 15일 제 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서 선보인 파격의상으로 이틀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한초임이 속한 카밀라까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면서 홍보효과를 누리고 있다.

사실 한초임이 화제에 오르기 전, 카밀라는 유사한 하의실종 패션을 이미 선보인 바 있다. 카밀라가 작년 8월 발표한 '레드립' 뮤직비디오를 보면 스포티한 노란색 의상이 등장한다. 이는 스포츠 브랜드의 의상을 자체적으로 리폼한 것으로 알려진 의상이지만 파격노출이 함께 있다. 카밀라 멤버 중 한초임과 정유나는 점프수트로 하반신을 드러냈고, 정유빈은 상반신을 드러내는 파격의상을 선보였다. 카밀라는 이 의상 그대로 군부대 공연을 하기도 했다.

카밀라는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소속사도, 아이돌가수에게 중요한 비주얼을 챙겨줄 코디네이터도 없이 홀로 활동하는 팀이다. 카밀라는 약육강식 아이돌 세계에서 전무후무한 팀이 아닐 수 없다. 한초임은 16일 스타뉴스를 통해 화제가 된 드레스 역시 직접 목도리를 구입하고 리폼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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