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올 첫 일감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수주 "4000억 규모"

입력 2019-01-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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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첫 일감으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을 따냈다.

대우조선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VLCC 4척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4095억원이다. 해당 선박은 오는 2021년 2월 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VLCC는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더불어 한국 조선업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분야다.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VLCC 물량 총 41척 가운데 약 83%인 34척을 한국 조선소들이 수주했다.

업체별로 보면 대우조선이 16척의 일감을 확보했고 현대중공업그룹이 14척, 삼성중공업이 4척을 각각 수주했다.

한편, 대우조선은 올해 수주 목표액을 80억 달러 수준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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