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운송사-화물연대 일괄 타결

입력 2008-06-18 16:09 수정 2008-06-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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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 국가산업단지 입주 업체인 LG화학이 처음으로 컨테이너 차량의 운송료를 일괄 인상키로 했다.

18일 LG화학에 따르면 LG화학 화물 운송사는 화물연대 소속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카고 차량의 경우 다른 여수 산단 입주업체 화물 운송사와 마찬가지로 운송료 13%를 인상키로 했다. 또 이번 운송료 인상은 이달 1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컨테이너 차량이 여수공장에서 제품을 싣고 광양항으로 갈때는 컨테이너 1TEU(20피트짜리 1개)당 운송료를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인상했다. 반대로 광양항에서 빈 컨테이너를 싣고 다시 여수공장으로 돌아갈 경우 1TEU 1개당 7000원을 주기로 했다.

한편 이번 LG화학 화물 운송사와 화물연대의 타결로 모든 화물차의 운송료를 인상키로 함에 따라 이날 오후 여수산단 화물 운송사협의회와 화물연대 전남지부 간의 운송료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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