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V 바이러스 확진, 4일 만에 4배↑…"갓 태어난 아기에 주사바늘부터" 엄마 분통

입력 2019-01-10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대구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20명이 RSV 바이러스 감염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5일 대구 달서구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5명이 RSV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신고가 들어온지 나흘만에 4배가 증가한 20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신생아들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하고 폐렴진단을 받기도 하자 산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지난 주말부터 폐쇄조치됐다.

10일 KBS보도에 따르면 아기 엄마들은 "조리원에서도 증상이 이미 있었다"면서 산후조리원 측이 맘카페를 중심으로 먼저 알려지기 시작하자 늦은 조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조리원 측은 감염사실을 알자마자 대처를 시작했다고 엇갈린 주장을 하고 있다. RSV 바이러스 감염 확진판정을 받은 한 엄마는 "태어난지 한달도 안된 아기가 주사를 맞고, 기침을 너무 많이 한다"며 "울고 보채고 힘들어해 안쓰럽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22,000
    • +0.97%
    • 이더리움
    • 5,042,000
    • +3.21%
    • 비트코인 캐시
    • 856,500
    • -0.58%
    • 리플
    • 3,089
    • -0.93%
    • 솔라나
    • 208,000
    • +0.34%
    • 에이다
    • 694
    • -0.57%
    • 트론
    • 414
    • -0.96%
    • 스텔라루멘
    • 380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0.03%
    • 체인링크
    • 21,710
    • +2.02%
    • 샌드박스
    • 220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