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강북지역 개발호재에 상승세

입력 2008-06-18 11: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 동안 저평가 지역으로 손꼽혔던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 등 강북권 아파트값이 개발호재 바람을 타고 거침없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강북권 아파트 값은 6월 현재까지 평균 13.09% 오르면서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인 2.68%의 4.8배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북권에서만 도봉구 17.8%, 노원구 17.6%, 중랑구 11.15%, 강북구 10.13% 등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그동안 저평가 지역으로 지목받던 서러움을 씻어냈다.

특히,소형 아파트 매수세가 몰리면서 강북권의 66㎡ 미만은 6월 현재까지 34.9% 급등했고 66-95㎡는 20% 이상 상승하면서 6억원 이하 소형 아파트의 거침없는 고공행진이 두드러졌다.

강북권 아파트값이 상승한 요인으로, 최근 드림랜드공원 조성사업과 경전철사업, 북부법조타운 조성 및 창동차량기지 이전 등 각종 지역개발 호재가 집중되면서 투자를 겸한 실수요자들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이명박정부 출범 이후 재건축규제 완화 등 기대심리에 부풀어 있던 강남권은 가락시영재건축아파트 등에서 추가 부담금이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기대치가 꺾였고, 과거 잠실저밀도지구 입주물량까지 쏟아지면서 이에따른 매물 적체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강남권 재건축 매매가 변동률은 -2.50%로 강동구(-5.08%), 송파구(-5.03%) 등 재건축 초기단계 지역을 중심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강북발 시세 상승 여파가 경기 북부까지 확산되면서 의정부시(20.27%), 동두천시(13.18%), 양주시(11.44%), 남양주시(5.88%)가 反射利益으로 인한 상승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연일 고공행진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강북권 매물이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매수자들의 발걸음이 인접한 경기북부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의정부시와 남양주시는 미군기지 이전 및 광역행정타운 조성과 경춘선 복선사업까지 맞물리면서 투자수요까지 가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호남 반도체 시대’ 열린다…삼성·SK 500조 초대형 투자 추진
  • 코스피, 하루 만에 9100서 8200선 털썩⋯12%대↓ 삼전ㆍSK하닉 시총 520조 증발
  • 숙박비 무서워 못 떠난다…올여름 휴가 '짧고 가까운 곳으로' [데이터클립]
  • 단독 성수동 재개발 예정지 '땅 꺼짐'⋯주민들 "또 무너질까 불안"
  • HBM 부족해도 못 산다…AI 빅테크 '메모리 확보 전쟁'
  • “교섭은 계속, 파업 철회는 없다”…카카오 5개 노조, 2차 파업 초읽기
  • "이렇게 웃긴 그룹이었어?"⋯아이돌 웹예능 릴레이, 왜? [엔터로그]
  • 일본 엔화, 39년 내 최저치 근접…미·일 재무수장 긴급협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81,000
    • -2.66%
    • 이더리움
    • 2,497,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287,400
    • -4.87%
    • 리플
    • 1,666
    • -2.8%
    • 솔라나
    • 104,100
    • -6.47%
    • 에이다
    • 230
    • -4.56%
    • 트론
    • 498
    • -0.4%
    • 스텔라루멘
    • 291
    • -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000
    • -4.71%
    • 체인링크
    • 11,390
    • -5.56%
    • 샌드박스
    • 78.73
    • -8.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