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가 에이터치와의 합병을 통해 터치스크린 시장에 진출 한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18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보다 1700원(14.66%)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이날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합병을 추진중인 에이터치와의 합병을 통해 터치스크린 패널의 신시장을 개척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에 월 160만셀(개) 규모의 터치스크린 생산설비를 증설한 평택공장이 8월부터 가동 예정이며 향후 2, 3차 추가설비 투자가 이뤄지면 올해 300억원, 3~4년 이후엔 1500~2000억원(월1000만셀)의 터치스크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