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이재은, 이혼 후 근황 공개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입력 2018-12-23 16: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N '동치미' 방송캡처)
(출처=MBN '동치미' 방송캡처)

배우 이재은이 이혼 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결혼 11년 만에 이혼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배우 이재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이재은은 “이혼 후 생각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다. 어릴 때부터 가장 노릇을 하며 살았다. 연예인의 삶이 싫었고 얼른 결혼해서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라며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26살에 결혼을 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역할이 남편에게 그대로 옮겨졌을 뿐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사회생활도 모르고 돈만 벌었다. 자존감도 낮아지고 바보가 되어가는 거 같았다. 나라는 사람이 사라지는 기분이었고 고소공포증도 생겼다. 순간 뛰어내리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혼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은은 “원래는 동사무소에서 제 등본만 뗄 수 있을 정도로 할 줄 아는 게 없었다. 혼자가 되어 하나씩 알아가고 계획을 짜며 살고 있는데 그게 행복하다”라며 “사람들이 표정부터 달라졌다고 한다. 지금은 엄마에게 효도도 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요즘 너무 행복하다”라고 활짝 웃었다.

한편 이재은은 2006년 한국무용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전 남편과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나, 9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웨딩 마치를 울렸지만 11년 만인 2017년 이혼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97,000
    • -2.11%
    • 이더리움
    • 4,111,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4.2%
    • 리플
    • 710
    • -1.8%
    • 솔라나
    • 205,800
    • -2.7%
    • 에이다
    • 631
    • -1.71%
    • 이오스
    • 1,116
    • -2.02%
    • 트론
    • 181
    • +3.43%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50
    • -3.88%
    • 체인링크
    • 19,230
    • -2.73%
    • 샌드박스
    • 596
    • -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