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수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김강준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키워드는 ‘성과주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3일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9명의 승진자를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가 바탕이 됐다”며 “영업, 조달, 사업관리, RM(리스크매니지먼트),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김강준 경영지원실장과 박만수 산업환경사업본부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또한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무급 이상의 고위 임원 층을 두텁게 했다. 남궁홍 SEUAE 거점장과 노희권 RM 팀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최근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인사를 통해 ‘변화 속 안정’을 추구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