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터보USB 기능 탑재 외장형 HDD 2종 출시

PC주변기기 전문업체 버팔로는 터보USB 기능이 탑재된 휴대용 ‘미니스테이션’과 '드라이브스테이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미니스테이션’는 하드디스크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데이터 보존을 위해 충격을 감소 시키는 충격방지 외장케이스와 플로팅 구조를 채용했다.

또 e-Mail과 웹브라우저 소프트인 Thunderbird/FireFox2가 제품 자체에 내장돼 평소 사용하고 있는 PC가 없어도, 평소 사용해 왔던 환경구축이 가능하다.

'드라이브스테이션 640GB'는 기존 500GB 제품과 같은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돼 사용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에너지전력모드인 ‘에너지전력 유틸리티(단 윈도우2000/XP/비스타만 대응)’ 기능을 지원해 전력소비량도 크게 줄였고, 특히 최신 기술인 터보USB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기존 USB2.0 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모리카즈 사노 이사는 “터보 USB 기능이 내장된 미니스테이션과 드리이브이션은 각각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시고,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된 제품이다”면서 “앞으로도 버팔로는 고객의 니즈를 분명히 파악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휴대용 '미니스테이션'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120GB 8만6000원(120GB), 160GB 9만9000원, 250GB 12만1000원, 320GB 14만3000원, 500GB 29만8000원 이며, '드라이브스테이션'은 14만3000원이다.

상품문의는 ▲JBMI(02-525-2747) ▲리버네트워크(02-717-1320)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