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0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아랍 영 리더스'의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중동 기업들이 한국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치열한 경쟁구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국과 중동국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중동지역 기업이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내 지역개발 프로젝트와 IT산업 분야의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아랍 영 리더스'는 2004년 2월 두바이에 설립된 비영리 독립기관으로 중동 국가의 최고경영자와 고위 관료 등 비즈니스 리더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