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역 사고’ 황창화 사장, 웃음 논란 해명 “갑작스런 사고로 죄송한 마음에…”

입력 2018-12-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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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백석역 온수열 파열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 대책 등을 지시했다. 성 장관 뒤쪽은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백석역 온수열 파열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 대책 등을 지시했다. 성 장관 뒤쪽은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산업통상자원부)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웃음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일 오후 9시께 경기 고양시 백석역 인근 열 수송관이 파열돼 시민 1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5일 오전 0시쯤 백석2동 주민센터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관계 공무원들이 모여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해당 사건에 대해 보고하던 중 웃음 섞인 표정을 보여 논란이 됐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사람이 죽었는데 웃으며 보고하는 게 말이 되냐”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황 사장은 이에 대해 “웃음에 별다른 의미는 없다. 너무 갑작스러운 사고가 터져 시장과 시민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발언하는 과정에 생긴 오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다.

한편 이번 사고로 백석역 인근 아파트 4개 단지 2861세대와 건물 17개소에 약 10시간 동안 난방 공급이 중단됐다. 또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37명은 치료 후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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