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윤우 부회장 창조경영 '시동'

입력 2008-06-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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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창조경영 실천하자"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이 6월 월례사를 통해 신경영 정신을 이어받고 창조경영을 실천해 초일류 비전 달성을 앞당기자며 창조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가 고유가, 고물가, 고환율의 3高 현상과 이에 따른 저소비, 저성장, 저고용 이라는 3低 현상으로 어려움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삼성전자도 최근 몇 개월간 과거 어느 때보다도 어렵고 힘든 시련을 겪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임직원 모두가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이 안정되고 조직 분위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또 "올해는 삼성그룹 창업 70주년이자 신경영 선언 1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며, 삼성은 93년 6월 신경영 선언을 바탕으로 양(量)에서 질(質)로 경영체질을 전환해 글로벌 일류기업이 되었다"고 소개하고, "이러한 신경영 정신을 이어받아 남보다 앞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조경영을 실천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창조경영의 출발인 창조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창의가 살아 숨쉬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에서 시장 선도자(Market Leader)로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찾고 열어 가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것(Work hard)에서 깊이 생각하는 것(Think hard)으로 일하는 방법을 발전시키며, 도전을 장려하고 실패를 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시스템과 제도를 강화해야 하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개방적이고 벽이 없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사업장간, 제품간, 부서간 인적교류와 정보공유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재를 체계적으로 확보하며, 외부와의 협력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의 문화를 보고와 지시 중심에서 토론 중심으로 바꿔,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많은 사람이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신바람나는 일터를 만들어야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3위의 전자회사로 도약했고 이제는 세계 1위가 되기 위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회사와 조직의 리더, 임직원 모두가 신바람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삼성전자를 세계 최고의 훌륭한 일터(Great Work Place)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모두가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로 지난 시절 실수로 인해 발생한 모든 징계기록을 말소하는 대사면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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