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5일 감사위원회위원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양경희)가 강경수 전 국민은행 인사본부장을 광주은행 상근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경험과 경영자로서의 역량을 지닌 강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광주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1981년 국민은행에 입행한 강 후보는 1990년부터 3년간 국민은행 직선제 노조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1999년부터 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영업추진에 대한 탁월한 실적으로 능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그는 특히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시에는 국민은행 인사본부장으로 재직하며 국민은행 노조와 주택은행 노조, 국민카드 노조의 통합을 원만히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