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씽크 ‘콰이어트 씽크볼’ 우수디자인 ‘국가기술표준원상’ 수상

입력 2018-11-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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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의 콰이어트 씽크볼이 2018 우수디자인(굿디자인, GD)에서 인간공학 디자인을 인정받아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GD)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1985년부터 매년 시행ㆍ선정하고 있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되는 상품에 정부선정 마크인 GD(GOOD DESIGN)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에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한 ‘콰이어트 씽크볼’은 설거지 시 물이 스테인리스와 닿으면서 발생되는 소음이나 식기가 부딪히면서 나는 소음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설거지를 하면서도 가족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씽크볼 바닥은 물론 측면까지 백조만의 특허기술(특허출원번호 10-2018-0073130)로 제작한 특수 패드를 이중구조로 부착, 씽크볼의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한 것이 비결이다.

자체 실험결과, 일반 스테인리스 씽크볼 사용시 수전에서 떨어지는 물이 씽크볼 표면에 닿았을 때, 기존 제품의 경우 씽크볼에서 60cm 떨어진 거리에서 측정했을 때, 약 80dB의 소음이 발생하지만 콰이어트 씽크볼은 일반적인 대화와 같은 수준인 60dB로 25%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콰이어트 씽크볼은 2018 핀업디자인 어워드(PIN UP Design Awards) 생활용품디자인 부분 FINALIST에도 선정되어, 출시 6개월 만에 디자인 관련 수상 2관왕의 쾌거를 기록했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지난 7월 런칭 이후 대형 건설사와 시공사 등 업계관계자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방이 가족 소통을 위한 중요한 곳인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 개발과 주방문화 연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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