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조코비치, 역대 최고령 연말 세계 랭킹 1위…나달·페더러와 '톱3' 형성

입력 2018-11-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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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8시즌을 세계 랭킹 1위로 마쳤다.

ATP 투어는 27일 "조코비치가 12월 말 순위까지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면서 "이는 최고령 연말 세계 1위 기록"이라고 밝혔다. 그는 1987년 5월생으로 31세 7개월의 나이로 올해 연말 세계 1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011년 처음으로 연말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후 2012년과 2014년, 2015년에 이어 2018시즌도 1위를 기록했다. 역대 최다 연말 세계 1위 기록은 은퇴한 미국 선수 피트 샘프러스가 보유한 6회다.

이번 시즌은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가 나란히 '톱3'을 형성한 해였다. 이 세 명이 1위부터 3위까지 자리를 나눠 가지면서 시즌을 마무리한 것은 올해가 통산 7번째다. 올해 시즌은 조코비치와 나달, 페더러가 모두 세계 1위에 올랐던 첫 시즌이기도 하다.

올해 4대 메이저 경기 중 호주오픈에서는 페더러가 우승했고, 프랑스오픈에서는 나달이 우승을 거뒀다. 윔블던과 US오픈에서는 조코비치가 승리를 가져갔다.

한편, 올해 호주오픈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은 2018시즌을 세계 랭킹 25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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