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의 못 말리는 '보아오' 사랑

입력 2018-11-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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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K그룹)
(사진 제공=SK그룹)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20일 오전 ‘보아오 아시아포럼 서울회의 2018’가 열리는 서울 신라호텔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 회장은 이날 열리는 행사 공식일정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중국 왕융 국무위원,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등과 함께 조찬 행사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서 최 회장은 말을 아꼈다. 다만 최 회장이 중국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현지 사업 협력 등을 논의했을 것으로 업계는 해석하고 있다.

SK그룹은 ‘차이나 인사이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중국에서 번 돈을 재투자하는 방법을 통해 시장에 외부자가 아닌 내부자(Insider)로 접근, 중국을 내수시장으로 삼고 제 2의 SK를 건설하겠다는 전략이다. 최 회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중국을 방문하는 등 사업 현장을 직접 챙기며 중국 시장에 공을 들여 왔다.

한편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는 중국 정부 대표 인사로 왕융 국무 위원이 참석했다. 한국 측 인사로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허창수 전령련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최광철 SK SUPEX추구협의회 위원장등 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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