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비만 예방·치료용 약학조성물 미국특허 취득

입력 2018-11-15 14:40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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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은 15일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과 ‘신규한 지방 축적 억제용 펩타이드 및 이를 포함하는 비만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에 대한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특허 내용에 대해 “지방 축적 억제용 펩타이드와 이를 포함하는 비만 예방, 치료용 약학조성물에 관한 것”이라며 “지방 축적 억제용 펩타이드는 중간엽 줄기세포의 지방세포로의 분화를 억제해 지방조직의 축적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대사 장애로 인하해 체내에 지방세포가 증식 분화하고 이로 인한 지방이 과잉으로 축적된 상태인 비만 및 지방간 질환 등의 예방 또는 치료에 널리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이번 특허를 대사성 질환 관련 신약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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