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 4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4분기 전망은?

입력 2018-11-0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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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자료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이 4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가운데, 4분기 역시 부진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5500만 대로 전년 대비 6.0% 낮아진 수치를 기록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중국 내수 시장의 전반적인 소비 지출 감소에 따른 중국 스마트폰 시장 6개 분기 연속 역성장, 강한 수요를 일으키는 스마트폰 부재 등으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3분기 출하 결과와 최근 중국 경기 둔화 리스크를 감안할 때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역시 부진할 것”이라며 “3분기 인도 시장이 분기기준 처음으로 미국 시장을 앞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저가 스마트폰 전략 강화를 통해 신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업체별 3분기 출하량을 보면 삼성전자는 7220만 대로 전년대비 13.4%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3분기 기준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판매량이다. 이 연구원은 “갤럭시노트9 출시에도 불구하고 미드-로엔드 제품의 판매 부진의 영향이 컸다”고 예상했다.

이밖에 △화웨이 5200만 대(+32.9%yoy) △애플 4690만 대(+0.5%yoy) △샤오미 3430만 대(+21.2%yoy)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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