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모니터(2017)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간식시장의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개는 6%, 고양이는 40.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성장세는 앞으로 5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단순히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육포, 비스킷류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고려한 똑똑한 간식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저칼로리 제품으로 부담 없이 매일 효과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해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견용, 반려묘용 모두 출시되며 11월부터 대형마트, 온라인, 동물병원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우유는 반려견 전용 프리미엄 영양간식 ‘아이펫 밀크저키’ 2종을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 전용우유 아이펫밀크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고기인 오리와 연어를 혼합해 만들어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한 옥수수, 밀, 쌀 등을 사용하지 않은 ‘그레인 프리’ 제품으로 소화 장애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합성색소, 합성보존료, GMO원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네슬레 퓨리나 마케팅팀 이애리 팀장은 “반려동물을 인생의 동반자로 여기는 인식이 보편화하면서 반려동물의 건강까지 고려한 프리미엄 펫푸드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구강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간식 등 간식 시장도 한층 더 고급화, 다양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