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김치 사먹는 사람 더 늘었다”

입력 2018-10-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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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포장김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5% 신장했다.(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포장김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13.5% 신장했다.(사진제공=이마트)

본격적으로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이마트가 대용량 포장김치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종가집 김장김치 7kg 2종을 연중 최저가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일반적인 마트 대용량 포장김치가 3~4kg사이인 점을 감안하면 2배 용량이다.

동시에 피코크 조선호텔 포기김치 4kg과 2.5kg 두 제품은 내달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 할인해 각 2만3840원과 1만5840원에 김장철 내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마트가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에 맞춰 대용량 포장김치 행사를 준비한 것은 김장을 직접 하는 대신 편리한 포장김치를 선호하는 것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의 포장김치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해의 경우 2016년과 비교해 5.5% 매출이 증가한데 이어 올들어 9월까지 13.5% 상승하며 두자리 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김장철이 시작되는 10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져 10월 1~25일 포장김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구매 객수는 10%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대표 자체브랜드 피코크 김치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세로 특히 10월부터 12월로 이어지는 지난해 김장철의 경우 무려 40% 를 상회하는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김성후 이마트 포장김치 바이어는 “과거 포장김치의 경우 김장김치가 떨어져 가는 여름이후가 대목으로, 실제 김장하는 10월 11월은 포장김치의 비수기로 여겨졌다”며 “간편함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로 인해 김장철이 포장김치의 대목으로 자리잡자 이를 겨냥해 김장김치를 대체할 수 있는 대용량 포장김치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직접 김장을 담그는 것을 선호하는 김장족을 위해 절임배추와 김치양념 사전예약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4일까지 18일 간 종가집 절임배추 10kg을 2000원 할인해 2만2800원에, 김치양념 2종(중부식, 전라도식) 5.5kg은 4000원 할인해 각 4만2800원에 판매한다.

절임배추를 3박스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15%의 추가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절임배추와 양념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김장양념을 1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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