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이창호 전 KBS 아나운서 별세…향년 75세

입력 2018-10-25 07:53

유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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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TV쇼 진품명품' 진행자 이창호 전 KBS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이창호 전 아나운서는 24일 오전 향년 75세의 나이로 지병으로 별세했다.

1943년생인 이 전 아나운서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출신으로, 1969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하면서 방송 생활을 시작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중계방송을 맡았고, 이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와 'TV쇼 진품명품' 등을 진행했다.

편안한 진행으로 사랑을 받았던 고인은 KBS 아나운서 실장을 맡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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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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