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논란, 父의 참담한 심정 “아직도 살려달라 일어나”

입력 2018-10-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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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캡처)
(출처=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캡처)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석철, 이승현 군의 아버지가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은 최근 논란이 된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의 폭행 사건에 대해 다뤘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10대로 구성된 미성년자 그룹이다.

이날 이석철, 이승현 군의 아버지는 “폭행 사실을 알고 속이 뒤집어져 4일 동안 잠을 못 잤다”라며 “승현이는 아직도 자다가 살려달라며 일어난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석철에 따르면 이승현은 상습적 폭행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아왔으며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퇴출 됐다.

형제의 아버지는 “14살, 15살 나이에 그렇게 갇혀서 맞았으니 얼마나 불안했겠냐”라며 “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 약을 먹어야 잠들 수 있고 저희 가족들은 너무 힘들다”라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더 이스트라이트의 소속사 측은 “우리는 더 이상 말씀드릴 게 없다. 김창환 회장님도 많이 속상해하신다. 일단 좋은 일이 아니지 않냐. 다른 멤버들에게도”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한편 더 이스트라이트의 이석철은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소속사 미디어라인의 프로듀서로부터 4년간 지속적 폭행을 당해왔다고 폭로했다. 이후 22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프로듀서와 김창환 회장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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