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휴대폰을 여는 것만으로, 원하는 증권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주문이 가능한 ‘YouFirst 바로증권’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YouFirst 바로증권’ 서비스는 그간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대기화면 서비스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기존의 증권 정보 대기화면 서비스와 트레이딩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휴대폰을 통해 주식 매매를 하려면 별도의 프로그램 실행해야 했지만 ‘YouFirst 바로증권’ 서비스를 이용하면 핸드폰을 여는 것만으로 시세조회에서 매매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올초 오픈한 현대증권의 모바일 홈페이지인 ‘YouFirst 폰피’와도 연동돼, 주식 매매 뿐 아니라 펀드정보조회, 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YouFirst 바로증권’ 서비스는 2004년 이후 출시된 폰테마 휴대폰 기종에서 이용가능하며 현재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현대증권 e-Business부 권용욱 부장은 “YouFirst 바로증권 서비스는 조만간 다른 이통사 로도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