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中 분자진단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 “중국 사업 속도낸다”

입력 2018-10-1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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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종윤 씨젠 대표이사(오른쪽)와 리밍(Li Ming) 티엔롱 대표이사(왼쪽)가 중국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씨젠)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오른쪽)와 리밍(Li Ming) 티엔롱 대표이사(왼쪽)가 중국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씨젠)

분자진단 기업 씨젠이 중국 분자진단 업체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다중진단 시장 진출과 함께 중국 사업에 속도를 낸다.

씨젠은 중국 분자진단 기업 티엔롱((XI'AN TIANLONG SCIENCE AND TECHNOLOGY Co. Ltd.)과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중국 분자진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티엔롱은 지난 1997년에 설립된 중국의 분자진단 전문기업이다. 분자진단 장비와 시약, 검사센터 운영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중국 시안(Xi'an), 쑤저우(Suzhou), 우시(Wuxi)에 장비 및 시약 제조공장 3곳을 보유하고 있고, 총 300여 곳의 병원 판매망을 갖고 있다.

특히, 중국 최대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KHB(Shanghai Kehua Bio-Engineering Co. Ltd)의 자회사로, 중국 내 34개 행정구역 중 30곳의 CDC(질병통제예방센터)와 탄탄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현지 시장수요가 높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와 성매개감염성질환(STI) 제품을 우선적으로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씨젠은 티엔롱 분자진단 장비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티엔롱은 현지에서 생산 및 인허가, 영업,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천종윤 씨젠 대표이사는 “티엔롱은 장비, 생산, 유통망 등 중국 시장 진입에 필요한 능력을 모두 갖춘 업체”라며,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중국 시장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고, 다양한 제품개발 및 CFDA 등록을 통해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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