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 기대-IBK투자증권

입력 2018-10-16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IBK투자증권은 이지바이오에 대해 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4.8% 감소한 3733억 원, 8.9% 오른 265억 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돈가 하락의 영향으로 육가공 사업부의 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사료 및 가금 사업부의 실적 호조세에 기인해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사료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2%, 10.3% 오른 2053억 원, 115억 원으로 예상한다”라며 “가축 사육두수 증가 및 첨가제 판매 확대가 지속하며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이어 “반면 배달 음식 수요는 증가해 육계 시세가 약 16% 상승했다”라며 “중국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공급량 감소로 우모(오리털)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금사업부의 영업이익은 46.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고, 옵티팜뿐 아니라 내년에도 이앤인베스트와 마니커F&G 등 자회사 상장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이를 고려하면 과거 5년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 수준의 현 주가는 점차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나는 솔로' 제작진, 23기 출연자 논란에 "시청자 불편함 없도록 조치할 것"
  • 9월 전국 주택 인허가·착공 하락세… ‘악성 미분양’은 증가
  •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꺾고 역대 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225,000
    • -2.4%
    • 이더리움
    • 3,512,000
    • -4.95%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2.62%
    • 리플
    • 710
    • -2.61%
    • 솔라나
    • 235,700
    • -3.24%
    • 에이다
    • 478
    • -3.04%
    • 이오스
    • 615
    • -4.35%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800
    • +3.41%
    • 체인링크
    • 15,900
    • -7.5%
    • 샌드박스
    • 340
    • -5.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