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 글로벌 범핑 전문업체로 도약 '매수'-한화증권

입력 2008-05-1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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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19일 네패스에 대해 글로벌 범핑 전문업체로 도약하는 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서도원 한화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패키지의 경박단소(輕薄短小)화, 적층(積層)화는 이미 대세이고 먼저 LCD 구동칩(DDI)과 휴대폰 카메라용 이미지센서(CIS) 등에서 범핑 공정이 도입됐다"며 "네패스는 국내 유일의 범핑전문업체로 향후 적층 메모리와 각종 센서에서도 범핑 공정이 점차 일반화될 수 있어 범핑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2006년 싱가포르에 범핑사업 자회사(Nepes Pte)를 설립해 글로벌 범핑 전문업체로 도약하는 중이란 설명이다.

서 연구원은 "네패스는 범핑 외에도 반도체와 LCD 라인 공정재료인 현상액(Developer)을 공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케미컬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0%를 넘어서고 있으며 LCD 컬러필터용 컬러안료(Paste), OLED용 에천트 등 기능성 케미컬을 새롭게 출시해 품목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 1분기 실적과 관련해 그는 "매출액 40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호조를 보였으나 외환관련 손실 확대로 순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며 "이에 따라 보수적으로 보면 연간 순이익은 감소할 전망이나 영업 현금흐름이 대폭 증가하고 추가적인 외환관련 손실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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