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생산라인 감각상각비가 실적 발목-삼성증권

입력 2018-10-02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디스플레이가 올해와 내년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보수적인 LCD 업황(LCD 패널 가격 약세 우려)이 지속하는 데다 중소형 OLED 생산 라인의 감각상각비가 실적 발목을 잡을 전망이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1조 원, 200억 원”이라며 “3분기 영업 실적이 흑자전환을 했지만 의미를 부여할 만한 큰 규모는 아니며 턴어라운드의 연속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기대했던 중소형 OLED 양산팹 E6 라인이 양산테스트를 시작하고 양산공급은 4분기 중순 이후 가능할 전망”이라며 “E6 양산 가동은 LG디스플레이의 감가상각 규모를 약 2500억 원 정도 올리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OLED 생산라인의 대규모 감가상각이 진행되면 LG디스플레이의 전체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6 라인이 의미 있는 가동률을 내지 못하면 4분기 손익이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는 상황이다. 올해 4분기는 주력 매출군인 대면적 LCD 패널 가격의 부진(기대치 대비 낮은 수준)을 우려하고 있어,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장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는 ‘2만1000원’으로 소폭 하향하고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한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주당순자산(P/B) 0.5배 수준으로 하락했지만 LCD 산업 사이클의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 반등을 위해선)중소형 OLED 손익 가시성이 올라와야 한다”며 “아울러 LCD 산업의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공급조절이 생긴다면 주가 업사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95,000
    • -0.32%
    • 이더리움
    • 3,404,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369,000
    • -0.46%
    • 리플
    • 1,942
    • -4.33%
    • 솔라나
    • 134,300
    • -1.1%
    • 에이다
    • 290
    • -3.33%
    • 트론
    • 467
    • -1.27%
    • 스텔라루멘
    • 253
    • -4.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50
    • -0.22%
    • 체인링크
    • 15,750
    • -1.56%
    • 샌드박스
    • 48.69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