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 사장 “美 배터리 공장 검토 중…후보지는 4곳”

입력 2018-10-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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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승희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행사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승희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부터)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행사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과 관련해 “4개 후보지까지 추려졌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승희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지역별로 생산 거점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갖춰 나갈 것이고, 미국도 대상으로 고민하고 있을 뿐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미국 진출에 대해 ‘선(先)수주 후(後)증설' 전략을 포기한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선수주 후증설 전략이 별로 의미가 없을 정도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생각보다 빨리 늘어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한국, 유럽, 중국에 이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지 규모나 생산량 등 구체적인 사안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번 미국 진출은 그동안 고수해 왔던 ‘선수주 후증설’ 전략이 아닌, '선증설 후수주' 전략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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