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는 한글 상호명인 한국개인신용을 '코리아크레딧뷰로'로 변경했다고 13일 발표했다.
KCB 측은 "과거 채권 추심 문의 전화가 빈번히 걸려오는 등 구 상호(한국개인신용)가 전문 CB사의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았다"며 "개인신용평가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CB사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고 변경이유를 밝혔다.
또한 "새로운 한글 사명인 코리아크레딧뷰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개인신용평가전문회사라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영문 사명인 KCB(Korea Credit Bureau)와의 연계성 및 통일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호 변경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의 의결을 통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한글 상호 변경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