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는 6일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초청해 ‘제65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재영 서울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심상돈 성동구상공회 명예회장, 김완진 동대문구상공회 회장, 이완회 마포구상공회 회장 등 서울지역 구상공회 대표 26명이 참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연이어 시행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서울지역 25개 구상공회 회원사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자들도 △내부순환로 월곡 하향램프 설치 △소상공인 정책자금 원스톱 지원 △서울페이 조기도입 및 상용화 △서울시 구매 제품에 대한 정보제공 요청 등 중소상공인들이 사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 해소와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한편, 서울경제위원회는 2003년 12월 출범해 서울상공회의소 산하 25개 구상공회의 회장단으로 구성돼 중소상공인의 의견수렴 창구로 서울지역 중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