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상승이라고?-평택촌놈

입력 2008-05-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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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코스피 지수는 5.05포인트 하락하며 1854.01포인트로 마감됐다. 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강후약을 기록했고, 극도의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프로그램매수에만 의존한 수급동향이 지속되고 있다.

평택촌놈은 그동안 미국의 이상 급등으로 한국도 쉽게 상승했지만, 추세적인 상승을 기대할 상황은 전혀 아니라고 말했다. 기술적 흐름으로는 특별하게 문제가 없지만, 수급내용을 살펴보면 현재와 같은 프로그램매수와 외국인 매도의 구조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8일 전략으로 현물은 지수가 하락하면 절대 관망, 상승하면 20~30% 정도의 단타매매로 위험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현재 한국의 상승 요인을 다시 한 번 설명하면 미국의 상승추세→선물 지수의 상승세→프로그램매수의 지속증가→삼성전자를 비롯한 전기전자의 외국인 단타매수 등으로 요약된다고 말했다. 결국 미국만 하락하면 정반대의 흐름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지적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어제였던 수요일 마감전략에서 완전매도 후 비중 0% 마감을 조언한 상태였다"며 "이런 전략을 구사한 이유에 대해서 만일 지수가 다시 상승하면 단타매수를 노리고, 반대로 밀리면 급락할 가능성을 염두 해 둔 전략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은 무엇보다도 위험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되는 시점이기 때문에 전일은 완벽한 단타매매 후 주식을 단 한 주도 보유하지 않는 전략이었다"며 "넥실리온과 제일화재의 경우 각각 24%와 16%의 최고 수익을 기록하면서 장 중 분봉매매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현재 미국의 추세를 다시 한 번 살펴보면 지속적인 상승세 또는 추세 하락 중에 하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어중간한 조정 후 재상승 패턴은 어렵다"며 "한국도 어쩔 수 없이 그대로 연동될 상황이며, 현재 수급도 좋지 않기 때문에 급락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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