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녹슬지 않는 철’ 포스맥 공급 확대

입력 2018-09-03 0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가 포스맥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포스맥은 2013년 포스코가 양산에 성공한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아연과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함유해 ‘녹슬지 않는 철’로 알려져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태양광 업체인 넥스트래커와 포스맥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넥스트래커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의 태양광 트래킹(태양의 고도를 추적해 효율성을 높이는 발전 방식) 시스템 제조사다. 포스코는 연간 1만t의 포스맥을 넥스트래커에 공급키로 했다.

포스맥은 기존 용융아연도금 강판에 비해 부식 내성이 5배 이상 강해 녹슬지 않는 철로 불린다. 우수한 내식성 때문에 주로 옥외 시설물에 쓰인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구조물에도 활용됐다. 최근엔 태양광 구조물로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20만t이었던 태양광 구조물용 포스맥 판매량은 올해 30만t에 달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34,000
    • -2.3%
    • 이더리움
    • 4,551,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0.17%
    • 리플
    • 3,052
    • -2.12%
    • 솔라나
    • 200,200
    • -3%
    • 에이다
    • 624
    • -4.88%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10
    • -1.42%
    • 체인링크
    • 20,480
    • -3.71%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