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IFA 2018’ 혁신 기술 담겨진 신제품 공개

▲밀레가 다음달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8'에서 신제품들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제공=밀레)

밀레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에서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밀레는 다음달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18’에서 혁신적인 기술이 장착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밀레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세제를 자동 투입해 주는 ‘오토도스’ 기능의 G7000 식기세척기 △최대 6개 냄비를 놓을 수 있는 전면 플렉스존으로 용기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조리할 수 있는 KM7000 인덕션 △60% 적은 에너지와 절반의 물만 사용해 39분 만에 최고인 A등급으로 세탁하는 ‘싱글워시 기능’을 탑재한 W1 패션 세탁기이다.

밀레 G7000 식기세척기는 식기 오염도에 따라 세제를 자동으로 투입하고, 특수 설계된 분말 과립 세제로 식기를 보다 편리하게 세척한다.

또한 새로 탑재된 ‘오토스타트’ 기능을 사용하면 식기세척기를 직접 작동할 필요 없이, 평일과 주말 서로 다른 시간에 식기를 자동으로 세척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KM7000 인덕션은 ‘사일런트 무브’ 기능을 통해 조리 중 냄비나 프라이팬을 들지 않고 그대로 끌어서 소음 없이 부드럽게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W1 패션 세탁기에 장착된 싱글워시 기능은 밀레의 특허 받은 세탁 기술인 ‘파워워시 2.0'을 탑재한 모든 밀레 드럼세탁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파워워시 2.0은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 등급보다도 50% 이상 더 에너지 소모가 적은 스핀&스프레이 세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밀레는 ‘Miele@mobile’ 앱을 통해 최고급 식자재 배달부터 세제 주문까지 가능하고, 아마존 알렉사 및 에코 쇼와 자사 제품이 연동되는 더욱 스마트한 생활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