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임재욱-박선영, 에어컨 하나로 묘한 기류 “그냥 같이 있고 싶었다”

입력 2018-08-2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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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캡처)

‘불타는 청춘’ 임재욱과 박선영의 묘한 기류가 눈길을 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충청북도 충주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찌는 듯한 무더위를 견디기 위해 에어컨 방을 놓고 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본인의 이름을 적고 에어컨 방에서 자도 좋다고 생각되는 멤버 2명의 이름을 기록하는 방식이었다.

먼저 박선영의 투표가 공개됐다. 첫 번째 멤버는 소속사 사장 ‘임재욱’이었다. 허나 박선영은 두 번째 멤버 역시 ‘포지션’이라 적어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박선영은 “우리 사장님이 더위를 많이 타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임재욱의 투표도 공개됐다. 첫 번째 멤버는 ‘박선영’이었고 두 번째 멤버는 ‘신효범’이었다. 이에 임재욱은 “박선영이 날 뽑을 줄 알았다. 그래서 나도 뽑았다. 또 오늘 박선영이 촬영을 마치고 왔기 때문에 좀 편하게 자길 바랬다”라며 “그리고 같이 있고 싶었다. 만약 제가 그 방에서 잔다면 그냥 옆에 있었으면 했다”라고 말해 묘한 기류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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