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욕설 논란' 윤재승 회장 "대웅 모든 직위 사퇴"

입력 2018-08-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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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대표이사 및 대웅제약 등기임원직 사임.."자숙의 시간 갖겠다"

윤재승 회장이 대웅그룹과 관련한 모든 직위에서 물러났다.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폭언과 욕설을 한 사실이 드러난 후 이틀만이다.

대웅은 28일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통해 윤재승 회장이 대표이사직(사내이사 포함)에서 사퇴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지주회사인 대웅 대표이사와 사내이사, 그리고 대웅제약 사내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났다. 이번 논란이 불거진 직후 밝힌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약속을 실행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웅은 윤재춘 단독대표이사 체제, 대웅제약은 윤재춘 전승호 체제로 바뀌게 됐다.

윤 회장은 "다시 한번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분들과 회사 발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임직원들께 사과드린다"면서 "대웅제약과 그 지주회사인 대웅의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 회사를 떠난다.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제 자신을 바꿔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대웅제약은 이제 전문경영인 체제하에 임직원들이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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