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모친상, 어머니 향한 깊은 효심…"정신 혼미해도 자식 다 알아봐"

입력 2018-08-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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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화면 캡쳐)
(출처=SBS화면 캡쳐)

영화감독이자 배우 박중훈이 모친상을 당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박중훈의 어머니 권송자 여사는 21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예정이다.

앞서 박중훈의 어머니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머니의 얘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박중훈은 “어머니가 여든 아홉이시다. 내가 가끔 어머니를 뵈러 가면 나를 보기만 해도 좋은지 빤히 바라만 보신다”고 말해 출연진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어 “어머니가 많이 아프시다. 정신도 혼미하다. 누워 계시는 경우가 많고, 혼자 일어나지도 못하실 정도”라며 눈물을 보였다. 또 박중훈은 “어머니가 정신이 혼미하다가도 자식들은 다 알아보신다. 나를 봐도 ‘멋있다’, ‘잘생겼다’, ‘요즘 무슨 드라마 하느냐’고 물어보신다”며 어머니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박중훈은 KBS2 라디오 '박중훈의 라디오 스타' DJ를 맡고 있다. 이날은 모친상을 당한 박중훈을 대신해 김민정 아나운서가 일일 DJ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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