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증시 ‘디커플링’ 심화...미국은 오르고, 아시아ㆍ유럽 내리고

입력 2018-08-12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 경제가 주춤하는 가운데 미국 경제만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지난 8일 2,858.45로 올해 1월 찍었던 사상 최고점(2,872.87)에 근접할 만큼 회복했다. 올해 들어 6% 이상 오른 수준이다.

실리콘밸리 기술주는 상승세가 더 가팔라 지난달 25일 나스닥 지수가 역대 최고치(7,932.239)를 경신한 이후 이달에도 연초 대비 14%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대로 미국을 제외한 아시아와 유럽 증시는 대부분 약세다.

유로존 대표 우량주를 따르는 유로 Stoxx 50지수는 9일 기준으로 올해 들어 0.3%, 독일 DAX지수는 1.9% 하락했고 영국 FTSE 100지수는 0.8%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10일 기준으로 연초 대비 5.4% 하락했고, 우리나라 유가증권시장은 7.5%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달러 강세, 트럼프 정부의 보호주의가 신흥시장의 자금 유출을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달러지수는 96선을 넘어 13개월 만의 최고를 기록한 반면 MSCI 신흥시장 통화지수는 13개월 만에 최저수준이다. 올해 들어 아르헨티나, 터키 등 신흥국의 통화 가치는 최고 50% 이상 떨어지는 폭락세를 겪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고유가에 엇갈린 증시 전망⋯"135달러면 폭락" vs "191달러까지 괜찮다"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이주비는 막히고 집도 못 판다⋯외곽 사업 존폐 위기 [신통기획, 규제의 덫 ②]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찐팬 잡아야 매출도 오른다⋯유통가, ‘팬덤 커머스’ 사활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나솔사계' 솔로남 공개, 18기 영호 '삼수생' 등극⋯27기 영철 '최커' 유일한 실패자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453,000
    • +1.48%
    • 이더리움
    • 3,106,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670,000
    • +0.15%
    • 리플
    • 2,052
    • +1.28%
    • 솔라나
    • 129,800
    • +2.29%
    • 에이다
    • 393
    • +2.08%
    • 트론
    • 423
    • -1.17%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50
    • -4.69%
    • 체인링크
    • 13,500
    • +2.35%
    • 샌드박스
    • 123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