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대마 밀수·흡연 혐의' 허희수 SPC 전 부사장 구속기소

입력 2018-08-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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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연합뉴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연합뉴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차남 허희수 전 부사장(전 SPC그룹 마케팅전략실장)이 액상 대마를 밀수해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10일 허 전 부사장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 국제우편을 이용해 해외에서 액상 대마를 몰래 들여오고 이를 흡연한 혐의다.

검찰은 허 전 부사장이 대마를 들여오는 과정에서 전달책 역할을 한 일반인인 미국교포 1명도 불구속 기소했다.

허 전 부사장은 2007년 파리크라상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한 뒤 2016년 7월 미국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을 국내에 들여오며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SPC는 앞서 허 전 부사장을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하고 앞으로 경영에서 영구히 배제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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