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IaaS시장 1위 차지... 전년 대비 25% 성장률

입력 2018-08-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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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Iaas시장 점유율(사진제공=가트너)
▲전세계 Iaas시장 점유율(사진제공=가트너)

아마존이 전세계 IaaS(서비스형 인프라)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아마존을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구글 등 4개 회사는 IaaS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했다.

IT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2일 2016년 182억 달러였던 전 세계 IaaS시장이 2017년 235억 달러(약 26조3012억 원)의 규모에 달해 연간 29.5%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존이 2017년 IaaS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구글 및 IBM 등이 그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다.

선두를 차지한 아마존은 2017년 IaaS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성장한 122억 달러(약 13조654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마존은 가장 완성도 높은 기업용 IaaS를 제공하며, 우수한 고객 성공 사례와 가장 유용한 파트너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7년 아마존의 성장세는 기존 데이터 센터를 클라우드 IaaS로 이전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고객들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aaS솔루션에서 98%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해당 시장 내 2위를 차지, 31억 달러(약 3조 4695억 원)이상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마이크로 소프트는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가 결합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솔루션을 통해 IaaS기능을 제공한다.

3, 4위를 기록한 알리바바와 구글은 2017년 각각 63%, 5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렇게 IaaS시장의 경쟁 구도는 상위업체들을 중심으로 통합되고 있는 형국이다. 상위 4개 업체인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구글은 모드 하이퍼스케일 IaaS를 제공하며, 전체 IaaS시장의 약 73%, IaaS 및 IUS(인프라 유틸리티 서비스) 통합 시장의 47%를 차지한다.

가트너의 리서치 디렉터인 시드 내그는 “상위 4개 업체는 강력한 IaaS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명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해당 업체들의 IaaS를 도입했다”며 “이들은 클라우드 가용성이 새로운 지역과 국가로 확장되면서 탄탄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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