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횡령혐의, 조영남에 이어 법적 논란…'쎄시봉' 잇따른 구설

입력 2018-07-31 11:07 수정 2018-07-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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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시봉' 멤버 가수 조영남에 이어 윤형주가 법적 논란에 휩싸였다.

조영남이 대작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윤형주가 횡령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윤형주는 부동산 개발 시행사를 운영하면서 회사 돈을 빼돌리거나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

30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윤형주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13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윤형주는 2009년 경기도 안성시에 물류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시행사를 인수해 투자금을 모은 뒤 법인 자금 11억 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윤형주 측은 "회사에 빌려준 차입금이 있어 회사 돈을 썼을 뿐"이라며 "횡령 혐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있다. 또 경찰 수사에서 해명하지 못한 부분을 검찰에서 모두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쎄시봉의 멤버 조영남은 그림 대작 의혹 등의 사기 혐의로 2년째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조영남은 지난달 열린 2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 받았고, 오는 8월 17일 항소심 선고를 남겨두고 있다.

쎄시봉 멤버들의 잇따른 구설에 팬들이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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