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류필립 친형, 미나와 결혼 반대해 싸우기도 “마냥 축하기 힘들다”

입력 2018-07-1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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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류필립의 형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지난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 미나-류필립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처음으로 등장한 류필립의 형은 “필립이와 수지가 미국에 간 동안 한국에서 어머니와 생활했다. 저는 약간 외톨이다. 그래서 어색하다”라고 말했다. 류필립 역시 “형이랑은 서먹서먹하다. 같이 살지 않은 느낌. 가족이지만 오래 보지 않아서 어색하다”라고 동조했다.

류필립의 어머니는 “첫째는 필립이가 미나와의 결혼을 안 하기를 바랬다. 엄마면 막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더라”라며 “형만은 나를 이해해 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둘이 싸웠다고 한다. 어색하고 데면데면하니 지켜보는 내가 더 어색했다”라고 털어놨다

류필립의 형은 “지금부터 시작이지 않냐. 결혼했다고 끝이 아니라 시작이니까 축하만은 하기 힘든 것 같다. 솔직히 형의 입장에선 그렇다”라며 “앞으로의 5년, 10년, 15년, 20년 필립이가 잘해야 할 텐데 형으로서 걱정이 된다. 그래서 그런지 환하게 웃고 그러지 못한 것 같다. 가족으로서 하나 될 수 있도록 형으로서 노력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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