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 훼손 '워마드', 이번엔 "이슬람 '코란' 불태웠노"…폐쇄 청원 빗발쳐

입력 2018-07-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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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성체 훼손으로 큰 논란을 일으킨 극성 페미니즘 사이트 워마드에서 이번에는 코란을 불태우겠다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코란 불태웠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코란으로 보이는 책을 소각하는 사진이 함께 게재됐다. 코란은 이슬람교의 경전으로 신자들에게는 천주교의 성체만큼 신성한 것이다.

해당 게시물에서 글쓴이는 "이슬람과 한국남자와 짝짜꿍해서 제거돼라"며 이슬람교와 한국 남성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사진 속 책은 코란이 아니며, 해외 유튜브 영상의 한 장면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된 워마드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워마드에서는 이슬람교를 조롱하는 모욕적인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슬람교 사원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자"거나 "내 나라에 있는 공공시설에서 술도 먹고 고기도 먹겠다는데 어쩔 것이냐. 다음 시위는 이슬람 사원에서 족발을 뜯자" 등의 종교적 혐오 발언을 이어갔다.

한편, 워마드 이용자들의 종교적 모욕 행위가 계속되자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이슬람 경전을 불태운 혐오주의 사이트 메갈리아, 워마드의 수사 및 폐쇄를 청원합니다" 글이 올라왔다. 성체 훼손 논란이 발생한 오늘 하루만 워마드 폐쇄와 관련된 청원 글은 30여 건 가까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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